Genius Korean Translations (한국어 번역)
HUH YUNJIN - 피어나도록 (love you twice) (한국어 번역)
[허윤진 "피어나도록" 한국어 번역]

[벌스1]
티끌 하나 없는 방, 설침 없는 평온한 밤
아침엔 필라테스를 하고, 저녁엔 와인을 즐겨 마시지
매일 제시간에 일어나는 여자
어딜 가든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여자
재밌지만, 절대 과하지는 않아
신비롭지만, 연락이 끊긴 적은 없어

[프리코러스]
나를 봤을 때 뭐가 보이는지 궁금해
넌 나 같은 사람을 보면 그런 사람이 보일까?
석회암보다 대리석을 다루는 게 낫잖아
네가 주는 편안함을 받을 자격 있는 사람
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 거야

[코러스]
속으로는 난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
타격을 받아도 아픈 티를 내지 않는
봄 햇살로 너를 감싸주고, 눈물을 닦아주고
사랑한다는 말은 꼭 두 번 해주는 사람

[포스트코러스]
계절이 바뀌어도
변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줘
봄 가을 겨울도
넌 나를 봐줘, 난 너만 볼게
약속해줘, 난 약속해
눈꽃이 녹아도 넌 피어나도록
[벌스2]
7년 뒤에는 난 지금을 뒤돌아볼 때
왜 불안했을까? 뭐가 그렇게 걱정이었을까 싶겠지
날마다 불안불안해 내 마음이
무대 위에선 냉기 내려와선 녹지
남몰래 애써 장착해 내 레드 카펫의 착장
장난 같지만 나름 진지해진 대화
거울 속에 넌 명작의 초상화
매번 말해서 진부해지겠지만
널 잃을까 봐 두려운 건 똑같아
뭐가 보이든 간에
계속 나만 바라봐주면 안 돼?
빛바래도 제일 빛난다고 해줘

[코러스]
속으로는 난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
충격을 받으면 더 강하게 받아치는
봄 햇살로 너를 감싸주고
눈물을 닦아주고
사랑한다는 말은 꼭 두 번 해주는 사람

[포스트코러스]
계절이 바뀌어도
변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줘
난 널 사랑하니까
넌 나를 봐줘, 난 너만 볼게
약속해줘, 난 약속해
피어나도록, 사랑한다는 말은 꼭 두 번 해줄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