​punchnello (펀치넬로)
DON’T KNOW
차가운 겨울이 가고
따뜻한 바람이 불어
시간은 너무 빨리 가고
우리 추억도 저물어
사실 이제서야 정신이 들어
우리 헤어진걸
알아 나만 혼자 계속 멍 때리는 걸

하루 종일 조용한 내 폰이
오늘따라 미워
네 피드만 계속 내리다 보니
어느새 하루가 기울어

I just don't know what to say
I just don't know what to say
But you already gone away
내 맘에서 널 지워야 해

I just don't know what to say
I just don't know what to say
But you already fade away

시원하지 만은 않은 것 같아 이 거리에 난
끝도 없이 늘어선 건물 사이를 지나
어렵사리 도착한 집, 익숙하지 않아
또 차가워진 손바닥, 이제는 네가 없단 걸
다시 깨달아, 우두커니 선 채로
흘러간 추억들을 담지만
여전히 부질없지 눈치없이
나를 스치는 이 바람같이
하루 종일 조용한 내 폰이
오늘따라 미워
네 피드만 계속 내리다 보니
어느새 하루가 기울어

I just don't know what to say
I just don't know what to say
But you already gone away
내 맘에서 널 지워야 해

I just don't know what to say
I just don't know what to say
But you already fade away

이 봄 바람을 타고
내 아쉬운 맘이 너에게 닿길 바라는 나
I just don't know what to say
I just don't know what to say
But you already gone away
이젠 널 떠나보내야 해

I just don't know what to say
I just don't know what to say
But you already fade away

길에서 널 보면
무슨 말을 할까
혼자 연습하곤 해
“좋아 보이네, 잘 지내” 속에 없는 말
I just don't know how to say